대전 신협 강도, 베트남 카지노 들락거리다 잡혔다…훔친 돈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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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협 은행을 턴 뒤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가 출국 21일 만에 체포됐다. 그는 현지에서 카지노를 이용하다 잠복 수상 중이던 경찰에게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SBS뉴스’ 영상대전경찰청은 베트남 시각으로 10일 오후 4시55분쯤 현지 경찰 등과 공조해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11시58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신협 은행에 헬멧을 쓴 채 소화기를 뿌리며 진입한 뒤,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약 3900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유튜브 채널 ‘SBS뉴스’ 영상
유튜브 채널 ‘SBS뉴스’ 영상사건 당시 점심시간 창구를 지키던 인원은 남녀 직원 2명이었다. A씨는 남성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들이닥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훔친 오토바이 2대를 이용하는 등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해 수사를 교란해왔다. 지난달 20일에는 지인의 차로 공항까지 이동해 베트남으로 도피했다.
경찰은 국제형사기구(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A씨를 추적해왔다. 이후 “용의자로 보이는 한국인이 카지노에 들락 거린다”는 현지 한인의 제보를 받고 해당 카지노에서 잠복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픽사베이다만 A씨가 훔쳐 달아난 범죄 피해액 전액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카지노 등에서 이 돈을 모두 탕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국내 송환절차를 밟는 한편, A씨가 수억원가량의 도박 빚을 져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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