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잘라버릴 것” 칼부림 예고에 적힌 살벌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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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27)를 살해하겠다는 예고 글이 온라인에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오후 10시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페이커가 속한 팀인 T1 숙소에 찾아가 (페이커를) 흉기로 해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당시 게시된 글에는 입에 담기조차 힘들 정도로 살벌한 내용이 담겨있다. “칼부림으로 페이커의 ○○○○를 잘라버리겠다” “○○으로 ○○하겠다” 등의 글이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해 작성자 신원을 확인한 뒤 검거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최근 온라인 살인예고 수사가 서울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건 수사를 대전경찰청에 맡기기로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T1 소속인 페이커는 지난 10년간 LCK에서 정상급 선수로 군림하고 있다. 뜨거운 E스포츠 열기에 세계적으로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페이커가 주장인 T1 팀은 전날 ‘통신사 라이벌’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플레이오프(PO)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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