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생일파티 비극, 열등감 때문에…전처는 약손명가 대표, 아들은 화장품 회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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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펜트하우스에서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A씨(63)는 “가정 내 불화 때문”이라며 범행을 인정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와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단순한 갈등을 넘어 전처에게 복수하기 위한 계획범죄로 보인다.

A씨는 20년 전 자신의 과실로 아내와 이혼했다. 이 전처는 이후 국내 130개 지점을 둔 뷰티 테라피 브랜드 **‘약손명가’**를 일궈낸 대표가 됐다. 해외 7개국에도 진출한 약손명가는 100억원대 자산을 보유한 성공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대표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들의 행복을 위해 산다”고 밝힌 바 있다.
피해자는 바로 이 아들이다. 그는 30대 중반으로, 어머니와 함께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활동 중이었다. 지난 20일, 아버지 A씨를 초대해 생일잔치를 열어주던 중, 가족들 앞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서울로 향했다. 경찰은 그가 전처가 사는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 시너, 세제, 우유통 등 인화물질 15개와 점화 장치를 설치한 사실을 확인했다. 화재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전처가 가진 것을 하나씩 파괴하려는 복수 심리”라고 분석했다.
A씨의 차량과 자택에선 사제 총기 2정 외에도 총신 11정, 탄환, 금속 파이프 등이 발견됐다. 그는 “유튜브에서 총기 제작법을 익혔고, 탄환은 20년 전 구매했다”고 진술했다.
전문가들은 “가정에 대한 소유욕이 뒤틀린 형태로 나타났다”며 “전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였던 아들을 살해한 것은 사실상 전처를 향한 2차 가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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