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얼굴에 범벅된 흰 액체…이니스프리가 사과한 문제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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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이니스프리가 최근 공개된 신제품 영상 광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니스프리는 24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이니스프리 밀크 에센스 제형을 소개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영상에 대해 일부 고객들께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의견을 주셨다”며 “브랜드는 이를 경청해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니스프리는 콘텐츠 기획부터 최종 검토까지 전 과정을 더욱 세심하게 점검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니스프리는 구독자 42만명을 보유한 여성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신제품 ‘그린티 세라마이드 밀크 에센스’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여성 인플루언서가 흰색 에센스를 얼굴에 들이붓는 장면이 포함됐다. 여성 얼굴에 흰색 액체가 흘러내리는 장면과 함께 ‘피부가 좋아지는 우유?’라는 자막도 삽입됐다.
이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선 해당 장면이 성적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며 분노하는 여론이 생겨났다.
네티즌들은 “여성이 주 고객이면서 여성을 희롱하다니 불쾌하다” “여성 고객이 다수인데 왜 이따위로 광고를 만드나” “갑자기 에센스를 얼굴에 붓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 “이걸 기획한 사람은 무슨 생각이었나”고 비판했다.
다만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더 이상한 것 아닌가?” “너무 불편한 것이 많은 것 아닌가?” “억지 주장은 들어주면 안 된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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