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성공한 직장인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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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했을때에는 직장에서 빠른 승진을 통해서 성공한 직장인이 되고 싶었다. 대리라는 직함은 높아 보였고 과장은 눈에 보이지 않았으며 부장님은 쳐다 볼수 없는 존재 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차츰차츰 연차도 쌓이고 현실을 알아버렸다. 과장 부장 차장 역시 다 같은 직장인이고 월급쟁이일 뿐이다. 성공이란건 연차가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되는 승진이 아니라 월급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자본주의의 꽃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할 가장이 되면서 더더욱 직장은 생존의 장이 되고 말았다 스스로 성공이라는 것을 직장에서 짤리지 않고 버티면서 살아남는 것 몇년이라도 퇴직을 늦추는게 진정한 승리 인걸 알게 되었다. 아니면 큰돈을 벌어 당당하게 직장을 그만두는것이 어찌보면 진정한 위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
성공한 직장인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회사일을 열심히 하더라도 나에게 떨어지는건 매달 나오는 월급 뿐이였다. 아무리 좋은 실적을 쌓더라도 그 노력의 결실은 결국 회사가 가져갔다. 나에게는 작은 금일봉 정도주어지는게 다였다. 성공하고 싶었다 하지만 임원은 엉감생심 꿈도 꿀수 없는 높은 자리였고 임원역시 계약직 파리 목숨에 불과 했다. 
성공한 직장인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성공은 그리 쉽지 않았다. 그나마 월급쟁이 중에 성공한 사람은 꾸준히 재태크를 통해서 내집 마련한 누군가일꺼라 생각이 든다. 요즘과 같이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시기에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재태크를 열심히 하는게 진정 승리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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