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넘치는 그곳 남해 섬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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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 가장 큰 섬인 남해군은 예전에 ‘화전’이라 불렸답니다. 조선 중종 때 학자 김구는 남해로 유배되어 섬의 화려함과 풍채에 반해 ‘화전별곡’을 쓰기도 했습니다.. 남해군 남면에 있는 섬정원은 ‘섬 전체가 꽃밭’이라는 남해의 옛 이름과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꽃밭과 돌담으로 꾸민 정원은 남해를 바라보며 조용히 정원으로 들어섰습니다.
물소리정원과 다랑이꽃길
서미정원에는 다랑논과 논을 받치고 있는 돌담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곳곳에 작은 연못과 분수를 만들고 의자를 설치하고 정원 사이에 나무를 심어 벽과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물가에서 소심하게 노출된 남해는 여수 향일암의 머나먼 바위를 포착할수있습니다. 다랑의 높고 낮은 논에는 각각의 개성을 지닌 9개의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물소리정원과 순은정원을 잇는 다랑이꽃길은 정원의 특성을 지닌 공간입니다.
하늘연못정원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하늘연못 정원입니다. 하늘 연못 정원은 서미의 정원을 남해의 사진 촬영지로 유명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직사각형의 연못은 배경으로 남해와 시각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랍니다. 연못 끝에서는 정원, 연못, 바다,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연못 주변의 라벤더와 데이지가 분위기를 더합니다.
모네의 정원
모네의 정원과 숨바꼭질 정원은 유럽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차 대표의 꿈은 모네의 정원을 본뜬 연못과 다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숨바꼭질 정원에는 나무 벽, 꽃, 분수가 늘어서 있었습니다. 언뜻 보기에 놀이터처럼 보이는 이곳은 꽃 색깔이 정원의 차가움과 따뜻함을 대비됩니다. 발굴지에서 연못과 정원, 고동산이 한 눈에 보이는 선큰정원은 독일식 정원에서 영감을 얻었답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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